본문 바로가기
#캠핑◡̈

[캠핑 기록] 자연 속 무주 첫 노지캠핑 성공! (좌표有)

by Cindy◡̈ 2020. 5. 15.

[ 무주에서의 첫 노지캠핑 ]

2020년 5월 3일(일)~5월 5일(화)

 

 

결론은 완전 성공적 ◡̈

지도 보는 걸 좋아해서 지도를 열심히 보다가

반딧불이, 덕유산 스키로 유명한 무주로 지역을 정해봤다

 

 

 

8시쯤 출발했던 것 같다

황금연휴의 중턱이지만 그래도 차가 막힐 것 같아서

아침일찍 부랴부랴 출바알~

망향휴게소에 들러서 아침식사를 했당

 

 

 

망향휴게소 전에 거제도 여행갈 때 들른 후 두번째 방문

호두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또또 가고싶었던 곳

이번엔 아침식사부터 했당

 

 

 

닭계장에 강추스티커 붙어있어서 닭계장 선택!

돈까스는 남치니가 좋아할 것 같아서 골랐당

두 메뉴 모두 성공적~(참고로 나는 막입이다히히)

 

 

 

 

맛나게 묵고 후식으로 호두과자 사서 출발!

배가 너무 부르니 이번엔 2천원어치만 샀당

안먹으면 섭하니까~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JMT구리 호두과자

기분좋은 여행의 시작이다

 

 

 

 

차는 거의 막히지 않아 2시간 남짓 걸려서 무주 도착!

무주IC 나가자마자 휴게소가 있어서

먹을거리 장 보고 노지를 찾아 떠났다

얼마 안가서 캠핑클럽에 나왔던 장소가 있었다

이미 캠핑카들이 여러 대 있었고

경치는 좋으나 길가 옆이라 차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었다

 

 

[▲첫 노지캠핑 좌표]

 

 

정 없으면 돌아오기로 하고 안쪽으로 궈궈~

남치니가 쪽길만 보이면 빠졌당ㅋㅋㅋ

길이 닦여있지 않은 인적 드문 곳의

완벽한 장소를 찾겠다는 의지

그러다 잘못 들어가서 차에 기스도 났다,,

맴찢,,ㅠㅠ 차가 흙길에 빠질때마다 맴이 찢어졌다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반대편에서

괜찮은 곳 발견!!

어려움 끝에 경치 끝내주고 인적드문 곳 도착

 

 

 

낚시하는 사람들 몇 있고

텐트를 치는 사람은 없었다

텐트치기에 완벽한 곳이어서 바로 결정!

주차하고 텐트피칭 첫 노지캠핑

 

처음 해보는거라 영상을 보며 따라했는데

곧잘 해냈다 후훗

 

한 30분 정도 걸렸나 그런 것 같당

같은 텐트로 담에 친다면 15분컷 도전? 히히

아직까진 그래도 날씨가 선선한 편이어서

그리 힘들지 않았다

 

 

 

한참 경치 즐기다가

보드게임을 시작했당

이번에 3번째로 구입한 보드게임 루미큐브!

재밌당 ㅎㅎ

 

 

 

이번 캠핑에 야심차게 준비한 메뉴

채끝살 짜파구리구리구리

 

 

 

채끝살 너무 비싸서 한주먹밖에 못샀당

저거 15조각에 15,000원이니까

한조각에 천원인셈 ㅠㅠ

 

 

 

 

부탄가스랑 이소가스 같이 쓰니까 정말 편했당

특히 짜파구리같은 요리 할때는 필수!!

 

 

 

 

고기는 적었지만 세상 맛있었다

진짜 백만번 반했던 짜파구리!!!

담엔 채끝살 양을 조금 더 늘려서 또 해먹어야지◡̈

 

 

 

 

쉐낏쉐낏

이번 캠핑에서 제일 맛있었던 음식!

캠핑 요리로 오조오억번 추천한당

 

 

 

 

주변 산책도 하고 부부의세계 몰아보기하니

시간이 훅훅지나갔당

래프팅하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하다보니

어느새 저녁먹을 시간!

저녁으로는 삼겹살에 오뎅탕

 

 

삼겹살도 15,000원어치인데

저녁으로 다 못먹고 아침에 볶음밥에 넣어먹었당

이리저리 비교해봐도 채끝살 가격 넘 창렬 ㅠㅠ

 

 

 

그래도 넘나 맛있게 먹은 삼겹살~

남치니는 아마 술이랑 같이 못먹은게 한이 된 듯 하당

담엔 까묵지 말고 챙겨줘야지 ㅎㅎ

 

 

 

 

어둑어둑해져서 달 무드등 개시했당

진짜 달같이 생긴게 예쁘긴하당

충전이 제대로 안되서 그런지 얼마 못가긴 했지만

 

 

 

 

영화 한 편 때리고 자려고 스크린을 설치하려는데

스크린이 너무 커서 텐트 안에 설치불가ㅠㅠ

어쩔 수 없이 텐트 밖에다 설치했당

스크린이 커서 영화보기엔 좋았지만

안에서 설치못해서 넘나 아쉽 ㅠㅠ

빔도 높이 맞추기 너무 힘들었당 ㅠㅠ

빔 설치 노하우를 터득해야할 필요가 있당 ㅋㅋㅋ

 

 

 

영화보다가 잠들었당

남치니가 잘 껐나 기억이 가물가물

한번씩 노루 울음소리 들려서 무서웠는데

넘나 꿀잠을 자버렸당 ㅋㅋㅋㅋ

 

 

 

여유로웠고 선선했고 맛있었고 멋있었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무주에서의 첫 노지캠핑

이만하면 충분히 성공적이다 ◡̈

 

둘째날 갔던 카페가 정말 상상초월이었다

무주 최애카페 등극!!

꼭 다시 가고싶은 카페 ◡̈

다음 포스팅으로~ 총총

 

댓글